안내초등학교(교장 김영임)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전통공연 관람을 실시했다.

‘전통타악그룹 새울’을 초청해 지역의 ‘행복한 학교’ 어르신 30여명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맞이 전통공연을 펼쳤다.

이날 초대된 ‘전통타악그룹 새울’은 설정구와 사물놀이, 민요, 장타령과 모듬북을 공연하며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공연이 끝난 후 학교는 미리 준비한 효도떡을 나눠드리며 어버이날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행복한 학교’ 김준배 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학교에서 좋은 공연도 관람시켜주고 정성 담은 효도떡도 대접해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기뻐했다.

행복씨앗학교 3년 차에 접어든 안내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복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