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현)가 지난 7일 옥천읍 향수공원 오거리에서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재종 군수, 김외식 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군 주민자치협의회, 옥천군귀농귀촌연합회, (사)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회 옥천군지부 등 80여 명이 참석해 인구늘리기에 동참했다.
이들은 현수막과 손 팻말을 이용해 캠페인의 가시적인 효과를 높이고 출근 차량들과 마주치는 주민들에게 전입지원금 지원, 귀농·귀촌 지원사업, 일자리 지원 등 인구시책을 안내하는 전단과 물티슈를 배부하며 지역 인구늘리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종 군수는 “지난 3월말 기준 30명이 증가했고 4월에는 1명 줄었다. 5월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사회단체 등에서 많이 협조해주고 있다”며 “인구늘리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현 위원장은 “최고 목표는 인구늘리기다. 인구가 있어야 산다. 사람이 있어야 지역경제가 살고 상생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지용제때 옥천군 인구청년팀이 주관하는 인구늘리기 캠페인에 같이 힘쓸 것”이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옥천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016년부터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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