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과 ㈜미래한빛은 지난 8일 군청에서 나눔문화 형성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2019 행복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미래한빛은 올해 3차례에 걸쳐 1246만 원 상당 된장, 고추장, 칫솔, 치약 등 12가지 생필품이 들어있는 1004박스 360개와 선풍기 50대를 지원하고, 군은 후원세대 추천 및 전달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016년부터 해마다 관내 저소득가정에 냉난방용품을 지원해 온 ㈜미래한빛 최기태 옥천법인장은 “그동안의 물품지원이 일회성에 그쳐 아쉬움이 많았다”며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당장 이번 주에 행복나눔 1004박스 180개가 관내 저소득층 1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미래한빛은 자동차 부품 플라스틱 사출 성형 업체로, 행복나눔 프로젝트는 모기업인 인탑스(주)의 주관으로 본사 및 전국 7개 지점에서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옥천향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