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내가 만난 그분(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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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내가 만난 그분(41)
  • 최종식 청산 성신교회 목사
  • 승인 2019.05.0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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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청산(30)
최종식 청산 성신교회 목사

무엇으로 감사의 말을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 오늘도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새워주신 교회 주님의 핏값으로 새워주신 교회를 꼭 하나님 세상에 나가서 빛과 소금의 직분으로 감당할 수 있는 복된 교회로 축복하여 주셔서 세상에 빛과 소금의 직분을 감당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복된 교회가 되게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아직은 미약합니다만 성경에 기록돼있는 내가 미약할 때에 더 강해진다 하셨기 때문에 그렇게 되리라 믿고 그렇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더욱더 힘주시고 능력 주시어서 하나님의 일을 아름답게 많이 할 수 있게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청산 성신교회에 또 하나의 보배가 있습니다. 소화 마비를 앓아 다리가 좀 불편한 ‘김태호’ 청년입니다. 지금 30이 좀 넘었는데 아주 꾸준히 나옵니다. 참 최 목사가 기도를 빼려야 뺄 수 없을 정도로 보배 같은 청년입니다. 그 청년이 지금은 면사무소에서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만 정직원이 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결혼하지 못했습니다. 좋은 짝이 있으면 넘치지도 말고 덜하지도 말고 딱 맞는 짝을 허락하여 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 기도합니다. 꼭 좋은 인연을 만나 좋은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비록 다리가 소아마비로 인해 부실하지만 건실하고 정말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우리 권사님을 따라다니면서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믿음 하나는 어디다 내놔도 다른 사람에게 지지 않을 정도로 좋은 믿음을 가지고 있으므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주 훌륭한 믿음의 사람이요 또한 훌륭한 우리 청산 성신교회의 보배입니다.

그 청년이 지금 청성면사무소에 계약직으로 있는데 계약직을 벗어나서 이제는 평생직장이 되기를 정말 원합니다. 그래서 우리 청산 성신교회는 모두가 지금 기도를 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 꼭 이루어주셔서 우리 김태호 청년이 자리를 잡을 수 있게 도와주시고 좋은 배필을 허락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사람의 그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실 것이라 믿고 있으므로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때가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하나님은 꼭 이루어주실 거라 믿습니다.

우리 청산 성신교회가 이 지역에 진정한 빛과 소금의 직분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일이 참 많습니다만 그중에서도 꼭 한 가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교회가 화목하고 교회가 조금 더 활동적이어야 할 텐데 아직 그렇지 못한 점이 정말 마음 아픕니다. 왜냐하면, 살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다 보면 활동을 제대로 못 합니다. 교회 활동이라는 것은 시간이 남아서 하는 것이 아니고 시간을 쪼개서라도 해야 할 텐데 시간을 쪼개서 사용하는 것은 몸이 피곤하다 보니 그렇게 할 수가 없어서 많은 사람이 그것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위해서 기도할 수밖에 없는 것은 이제 최 목사 몫입니다. 최 목사가 열심히 기도하여 그들이 시간이 나는 데로 열심히 활동하여 하나님의 집을 채우기를 원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하지만 저는 불평하지 않습니다. 성도가 적으면 어떻고 많으면 어떻습니까. 적어도 자기에게 주어진 한 몫이요 많아도 자기에게 주어진 한 몫입니다. 하나님 욕심부리지 않고 하나님일 한다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오직 욕심부리지 않고 열심히 주어진 만큼만 열심히 하면 될 것 같아서 저는 이제는 크게 욕심을 부리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만큼 주신 양도 그 양만큼 또 성전도 하나님께서 작게 주셨사오니 그 작은 만큼만 채울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달라고 늘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오늘도 기도하고 원합니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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