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불법 투기 난장판…주민들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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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불법 투기 난장판…주민들 뿔났다
  • 임요준기자
  • 승인 2019.05.16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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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상류지역 청성면 고당리
낚시꾼 쓰레기·공사장폐기물까지
마을자체 CCTV 2대 설치했지만 역부족
군 “시내권 위주 설치, 계획 없어” 뒷짐
대청호 상류지역인 청성면 고당리에 낚시꾼들의 불법 쓰레기 투척 현장을 주민들이 살피고 있다.

대청호 상류지역 청성면 고당리에 낚시꾼들이 마구잡이로 버리는 쓰레기에다 공사장 폐기물까지 불법 투척되고 있어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다며 주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게다가 낚시꾼들이 도로변에 버린 쓰레기는 밤이 되면 먹이를 찾는 야생동물들이 헤집고 있어 아침이 되면 도로는 그야말로 쓰레기로 난장판이 되기 일쑤다.

참다못한 주민들은 불법 투기자 색출을 위해 마을 자체적으로 600만 원을 들여 CCTV 2대를 설치했다. 하지만 밤에는 어두워 인식조차 되지 않아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이때를 노려 불법자들의 행태를 계속되고 있는 상황.

이 마을 유영규 이장은 “도로변에 누군가 한사람이 버리면 그 뒤를 따라 계속적으로 버린다. 낚시꾼 쓰레기에다 공사판에서 나온 폐기물까지...마을에선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면서 “2곳 정도 CCTV 설치가 필요하고, 밤에도 식별할 수 있게 가로등 설치가 필요하다”며 “군에 요청했지만 아무런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군 관계자는 “모선을 감지하며 불법 투척 안내방송을 하는 시설은 시내권 위주로 설치하고 있다”며 “고당리 현장을 확인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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