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승기는 ‘군서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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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승기는 ‘군서클럽’
  • 김영훈기자
  • 승인 2019.05.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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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옥천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
제5회 옥천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선보였다.

제5회 옥천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지회장 임계호)가 주관한 가운데 지난 13일 옥천게이트볼전용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 관내 19개 팀 옥천, 청성, 안남, 목련, 죽향, 청서, 월외, 안내, 군북, 군서, 원동, 이원, 구룡, 청산, 포동, 대성, 향수, 복지, 동이 등 200여 명이 출전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지난해 우승팀 복지팀이 우승기 반납으로 경기는 시작됐다.

임계호 지회장은 “지회장기 대회가 시작된 지 5회를 맞이했다. 관내 19개 팀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각 클럽의 명예를 걸고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대회다. 그 동안 갈고닦은 기량 발휘하여 화합의 한마당 되길 소망한다”며 “승부에 집착하지 말고 상대방을 존중하고 질서 있고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청성팀 이상용(82) 선수는 “대회에 참석하면 즐겁다. 운동하지 않고 집에만 있으면 누워서 TV만 보고 움직이는 일이 별로 없다”며 “우리 노인들이 하기에는 알맞은 스포츠다.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경기에 임했다.

이어 죽향팀 한정교(76) 선수는 “지인추천으로 접하게 됐는데 다 같이 모여 얘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승부보다는 재밌고 행복한 경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결과 우승 군서클럽, 준우승 월외클럽, 공동 3위 향수클럽, 원동클럽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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