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전국시조가사가곡경창대회
제30회 전국시조가사가곡경창대회(대회장 박진하)가 제32회 지용제가 열린 지난 11일 옥천읍사무소 대회의실 에서 참가자와 관람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박진하 대회장은 인삿말에서 “시조창은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으로 문학과 음악을 겸비한 수준 높은 예술이며 수신제가의 자기수양으로 적극 권장하고 지원해야할 필수적 문화사업”이라며 “진정한 한류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바탕이 될 때 더욱 빛나고 장기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대한시조협회 옥천지회 김성우 회장은 “대회를 통해 시조창의 소중함을 알리고 중요한 문화유산임을 자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모여든 참가자 100여 명이 경합을 벌인 경창 종목별 시상 내용은 개인부 을부 1등 이시경(진주), 갑부 1등 박구배(서울), 특부 1등 김재분(영동), 명창 1등 이현숙(대전), 국창 1등 권태희(제천), 합창부 1등은 영동지회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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