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충북산과고 학생 대상 열강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꿈의 상자 콘서트’가 지난 21일 관성회관에서 개그맨 김영철 씨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옥천군 평생학습원 주관으로 실시된 청소년을 위한 꿈의 상자 콘서트에서 ‘당신은 뭐가 되고 싶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김 씨는 “자신이 정말 원하고 잘하는 것을 찾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고 크게 되기 위해 도전하기 위한 삶을 살 것”을 강조했다.
‘꿈의 콘서트’에 참석한 오진원(2학년) 학생은 “김영철 개그맨의 강연을 들으면서 그동안 제 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며 “앞으로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훈(1학년) 학생은 “강연이 재미있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가는 과정을 들으면서 나 역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 매진할 것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진이(1학년) 학생은 “연예인을 실제로 봐서 좋았고 주제가 확실하며 재밌는 강연을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번 ‘꿈의 상자 콘서트’는 지난 10일 옥천고등학교 강당에서 기부 천사로 불리는 가수 션의 ‘지금은 선물이다’라는 주제 강연과 15일 청산고에서 개그맨 김 씨에 이어 세 번째 열렸다.
군은 많은 사람들의 멘토로서 좋은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션과 개그맨 김영철을 초청해 청소년들의 가치관 확립에 도움이 되기 위해 기획했다. 미래와 꿈을 향해 도전하는 삶의 롤모델을 제시하고, 진정한 나를 찾아 자기 주도적인 삶을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