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내가 만난 그분(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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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내가 만난 그분(44)
  • 최종식 청산 성신교회 목사
  • 승인 2019.05.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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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청산(33)
최종식 청산 성신교회 목사

그래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하곤 너무 달라서 우리의 생각이 그들과 융합되지 못하고 충돌은 아니지만 그래도 의견이 일치되지 않을 때가 가끔 있습니다. 청산면 일대에는 많은 영혼이 아직 하나님을 모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나가서 활동하여 전도해야 하겠지만 그것이 마음먹은 것처럼 되지 않기 때문에 날마다 기도만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최 목사의 기도를 들어 주셔야 합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부르짖고만 있겠습니까, 기도를 바꿀 수 있도록 목표를 세운 대로 인도하여 주시여서 청산 성신교회가 지역사회에서 칭찬받는 교회로 축복하여 주시길 원하고 기도합니다.

하나님 우리 주변을 한번 살펴보아야 할 텐데 우리 성도님들이 살다 보니까 이웃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저들에게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마음의 문을 열어주시어서 그들이 날마다 시간을 쪼개어 이웃을 바라보고 이웃과 대화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목표 세운 바를 달성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올해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지만, 활동이 제대로 돌아가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매년 보면 부활절 전후에 많은 전도의 열매가 맺어집니다.

서울에서 목회 생활할 때도 생각해보면 부활절 때와 추수감사절, 성탄절에 많은 전도의 열매가 맺어지는데 올해도 그렇고 매년 돌아오는 부활절, 추수감사절, 성탄절 모두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매년 보면 그 숫자 그대로이기 때문에 안타깝고 하나님 보시기에도 부끄럽습니다. 부끄러운 종 되지 않도록 하나님 꼭 인도하여 주시고 축복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청산 성신교회를 하나님께선 주님의 핏값으로 세워주시지 않았습니까, 이제 부활절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 우리 하나님 역사하여 주시므로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새로운 일꾼들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받고 구원받은 백성들을 많이 보내주시어서 우리 청신 성신교회의 빈자리를 채우고 자립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시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하나님이 주신 사명 감당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길 원합니다. 저를 불러 지금까지 사용하신 주님 언제까지 이대로 두시겠습니까 꼭 인도하여 주심으로 하나님께만 영광되는 생활이 될 수 있게 축복하여 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우리 주님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우리 청산 성신교회를 세워주신 하나님께 또 하나 감사한 것은 대한민국에 오만 개 이상이 된다는 교회 중 무임 목사도 꽤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종에게는 서울에서부터 목사안수 받기 전부터 전도사 때 교회를 개척해 세워서 지금까지 몸이 아파서 한 8개월 쉬고 40년 동안 계속 쉬지 않고 목회할 수 있도록 하여주신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또 무임 목사뿐만 아니라 교회가 아무 곳이나 가서 일한다고 교회가 아닌데 나에게는 작은 교회나마 세울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 또한 얼마나 감사합니까, 이렇게 감사를 따지면 한이 없겠지요. 하지만 저는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또 건강 지켜주신 하나님 얼마나 감사합니까, 그동안 수술을 두 번이나 하고 여러 가지 지병이 있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허락하시고 건강을 지켜주시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허리 디스크나 협착증으로 인해 오른쪽 다리에 신경이 눌려 전혀 활동을 못 하고 주저앉는 줄 알았는데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목사님이 원장으로 계신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게 하시고 시간은 좀 오래 걸렸습니다. 한 10개월 동안 치료를 받고 지금은 아주 활동할만 합니다. 정말 고맙고 하나님 은혜를 무엇으로 바꿀 수도 없고 잊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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