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3군 목회자부부 연합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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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3군 목회자부부 연합체육대회
  • 김영훈기자
  • 승인 2019.05.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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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3군 목회자부부 연합체육대회 옥천 vs 보은의 배구경기에서 강력한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제15회 남부3군 목회자부부 연합체육대회가 지난 24일 옥천공설운동장 및 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옥천군기독교연합회(회장 양병만)가 주관해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옥천 주사랑교회 박인창 목사는 “1년에 한번 모여 체육행사를 하는데 함께하는 시간이 반갑고 기쁘다. 승부에 집착하는 것 보다 서로 소통하면서 화합하는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구인교회 최우중 목사는 “일에만 매진하다가 하루 여유로운 시작을 보낼 수 있어 좋다. 목사들이 운동기회가 별로 없다. 이날을 통해 열심히 운동한다. 화합의 장을 만드는 시간”이라고 의미를 전했다.

이어 영동 구세군교회 강정길 목사는 “매년 하는 행사지만 늘 기다려지는 행사다. 우정과 소통하는 대회가 되어 즐겁다”고 기뻐했다.

이날 대회는 축구, 여자PK, 농구 자유투, 배구, 윷놀이, 여·남 족구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대회 결과 옥천이 우승을, 2위 영동이 차지했다. 옥천, 영동, 보은군에서 매년 순회하며 15년째 이어지고 있는 목회자 친목대회. 내년 16회 대회는 영동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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