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누군가가
살며시 왔다가나
조금 더 새파랗게
초록을 키우는 철
내 꿈도
어느새 훌쩍
몰라보게 자랐어.
연두가 짙어지면
초록이 되는 건가
새움이 돋는다고
설레던 그날 밤엔
봄비가
초록물감을
살그머니 뿌렸지.
◇약력
· ‘옥천장날’외 5권
·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조시인협회,충북시조문학회, 대전문인협회, 옥천문인협회 회원
저작권자 © 옥천향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밤마다 누군가가
살며시 왔다가나
조금 더 새파랗게
초록을 키우는 철
내 꿈도
어느새 훌쩍
몰라보게 자랐어.
연두가 짙어지면
초록이 되는 건가
새움이 돋는다고
설레던 그날 밤엔
봄비가
초록물감을
살그머니 뿌렸지.
◇약력
· ‘옥천장날’외 5권
·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조시인협회,충북시조문학회, 대전문인협회, 옥천문인협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