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읽는 시 "대둔산 등산"
2016-03-24 옥천향수신문
첫눈에 반했다 어여쁜 자태에
부드럽고 유연한 모습에
한잔의 태양이 작열하네
올라탈수록 환희에 찬 가슴팍
숨이 헐떡거리도록 품에 안겨
매력의 열정은 뜨겁고
흥건한 땀은 황홀의 경지
품 안에서 녹아내리며
하산의 고단함
살포시 나누는 대화
하산주 정담은 오르가즘
닦아주는 땀방울 향기롭다.
■약력
·한남대학교 대학원 문학예술과 졸업
·월간『한맥문학』 시 신인상『1999』
·한국문인협회,한맥문학가협회,
한남문인회 회원
·옥천문인협회 회장 역임.
옥천예총 회장 역임
·충북문학상『공로부문』 수상,
옥천군민대상『문화부문』
·동아시아 작가협회 작가상.
한국농민문학상.
·시집 『바람에 흔들릴 때』
공저 『옥천의 마을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