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지진에 의한 화재진압·피해복구 훈련

2016-05-26     이성재기자
지난 18일 군청에서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중 공무원들이 대피를 하고 있다.

옥천군은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지진에 의한 건물화재 발생과 인근 송유관 폭발까지 벌어진 상황을 가정한 ‘화재진압 및 피해복구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옥천군청 공무원을 비롯해 옥천소방서, 옥천경찰서, 육군 제2201부대 1대대, 대한송유관공사, 한국전력공사 옥천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옥천지사, KT 옥천지사, 옥천군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옥천지구협의회, 옥천군 자율방재단 등 200여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김영만 군수는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구조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사전에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실제 상황에서는 구조나 복구 도중 2차 사고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