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心)봉사’의 첫걸음 ···

옥천교육지원청, 부활원 방문 잡초제거 등

2016-05-26     박하임기자
옥천교육지원청 심(心)봉사 회원이 플루트를 연주하고 있다.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류웅렬) 심(心)봉사는 지난 23일 부활원에서 첫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김혜숙 교육지원과장의 색소폰 연주와 강은주 교사의 끼를 발산한 특별공연, 플루트, 피아노 연주 등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을 펼쳤으며 부활원 잡초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했다.

부활원 관계자는 “평소 보기 힘들었던 색소폰과 플루트 연주를 앞에서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원생 모두 노래를 따라 부르며 웃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해졌다”고 말했다.

류 교육장은 “직원들이 가진 재능으로 이웃을 즐겁게 해줄 수 있어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며 “다음 봉사활동에는 교육장도 깜짝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다음 봉사활동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