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형 찾아가는 이동진료서비스 본격 시작

의료 사각지대 해소 위해 11개 시·군 확대

2026-04-23     김진용 기자


충북도가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이동형 병원진료차량을 활용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 및 인구감소지역을 직접 찾아가 진료, 검사, 상담, 처방 등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공공의료 서비스이다.

특히 지난해 운영 결과 총 456명이 진료 혜택을 받고 만족도 92점을 기록하는 등 효과성이 확인됨에 따라 올해는 사업 범위를 확대해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진료서비스는 지난 15일 음성군을 시작으로 도내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운영되며 지역 수요를 반영해 주민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현장에는 의사, 간호인력, 임상병리사 등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기본진료, 건강상담, 기초혈액검사 등 의료기관에서의 같은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책임의료기관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충북의사회, 도내 민간의료기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충북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공공의료 모델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