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 보은서 8일 개막

전국 최정상 '모래판의 별' 출격 7일간 열전

2026-06-05     노수호 기자

 

 

국내 대표 민속씨름 대회인 ‘2026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은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모래판 위 명승부를 펼친다. 특히 단오장사씨름대회는 설날·추석장사씨름대회와 함께 씨름 팬들의 관심이 높은 주요 대회이다. 

대회 첫날인 8일에는 제15회 씨름의 날 기념식과 여자부 예선, 여자부 단체전이 진행되며 이후 여자부 매화·국화·무궁화장사 결정전을 비롯해 소백장사, 태백장사, 금강장사, 한라장사, 백두장사 결정전이 차례로 펼쳐진다. 주요 경기는 KBSN SPORTS와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회 기간 선수단과 관계자, 관람객 등이 보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기장 시설 점검과 안전관리, 교통·주차 대책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보은군 스포츠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