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 장애인 찾아가는 평생학습
학습꾸러미·디지털 맞춤형 교육 호응
2026-07-16 김진용 기자
영동군이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재가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배달학습 프로그램 ‘new 청춘영동 홈런’을 운영했다. 신체적 제약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학습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을 뒀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교육 일정에 따라 추진됐다. 평생교육팀 직원과 장애인복지관 직원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학습 꾸러미를 전달하고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학습을 지원했다.
프로그램은 케이크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나만의 정원 꾸미기, 자개키링 만들기, 모루꽃다발 만들기 등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신청자 전원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했으며 가정에서도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충북영동TV’에 게시했다.
디지털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디지털 세상 로그인’은 장애인복지관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높이고 정보 소외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으로 신청자가 많아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는 장애 여부나 이동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