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서 전국 피클볼 대회 성료…7백여명 참가
FUN80 전국피클볼 괴산대회 사흘간 열전
전국 피클볼 동호인 700여 명이 참가한 ‘2026 FUN80 전국피클볼 괴산대회’가 지난 7~9일 괴산문화체육센터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사진).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마련됐으며 괴산군체육회와 괴산군피클볼협회가 주최·주관했다.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선수들은 사흘 동안 복식과 혼합복식 등 부문별 경기를 치렀다.
1부 경기에서는 남자 복식 김규보·김현탁(노원더원클럽·대구힐조클럽), 여자 복식 안수진·한금지(강동깡패들클럽·ARETE), 혼합 복식 박금수·송송이(수원협회·조이플) 조가 각각 우승했다.
60세 이상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60+ 부문에서는 노원 챌린저스와 강동위클클럽, JCPC제천 등이 각 부문 정상에 올랐다.
괴산군 선수들도 입상했다. 남자 복식 60+ 신인부에서 김창영·임범서 조가 2위를 차지했으며 남자 복식 1부에서는 강선구·김어진 조가 3위에 올랐다.
괴산군은 이번 대회를 지역경제 활성화와도 연계했다. 대회 상금을 괴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식대와 최다 참가 클럽 지원 등에도 지역상품권을 활용했다.
군이 집계한 상품권 지급 규모에 따른 간접 소비액은 약 1,950만 원이다. 여기에 참가 선수단의 숙박비와 식비 등 관내 직접 소비액 약 6,500만 원을 더해 군은 이번 대회에 따른 직·간접 경제효과를 약 8,450만 원으로 추산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대회 기간 선수단의 체류와 괴산사랑상품권 소비가 지역 상권에 활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이벤트와 지역경제를 연계하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