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 축사 추락사고 예방 안전장비 지원

안전사다리·스마트안전조끼 대여…산업재해 예방교육도

2026-08-13     노수호 기자

 

보은옥천영동축협, 산업재해 안전용품 전달식


보은옥천영동축협이 축산농가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합원을 대상으로 축사 추락방지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7일 삼승경제사업장에서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총괄본부장 이용선), 보은군지부(지부장 송재철)와 함께 산업재해 예방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축협에 따르면 최근 3년간인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축사 지붕 작업 중 추락사고로 28명이 숨지는 등 축산현장에서 추락사고가 주요 산업재해 위험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소규모 지붕공사는 안전시설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이 이뤄지는 경우가 있어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축협은 농협경제지주의 ‘축사 지붕 산업재해 예방 안전용품 지원사업’을 통해 관련 장비를 확보했다.

지원 장비는 전도방지 기능이 적용된 안전사다리와 추락 시 에어백이 작동해 신체를 보호하는 스마트안전조끼, 추락 충격을 줄이는 안전벨트(안전그네) 등이다. 축협은 조합원들에게 장비 사용방법을 안내하고 축사 지붕공사를 실시하는 농가에 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예방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축협은 축사에 부착할 수 있는 추락사고 예방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조합원들에게 배부했으며 8월 중 두 차례 실시하는 축산관련종사자 집합교육에서는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를 초빙해 산업재해 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