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 올해 공무국외출장여비 전액 반납
재정·민생경제 고려…9월 추경서 전액 감액 예정
2026-08-13 김진용 기자
괴산군의회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과 민생경제 상황을 고려해 2026년도 공무국외출장여비를 전액 반납하기로 했다.
괴산군의회는 의원들의 뜻을 모아 올해 편성된 공무국외출장여비를 전액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련 예산은 오는 9월 예정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전액 감액할 계획이다.
군의회는 공무국외출장 자체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현재의 경제 상황과 지방재정 여건을 감안할 때 군민과 고통을 분담하고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결정은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추진한 것으로, 군의회는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김주성 의장은 “군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의회인 만큼 의원 모두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공무국외출장여비를 반납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괴산군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의회는 앞으로도 건전한 재정 운영과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 중심의 지방의회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