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원 수당 18% 인상 잠정안

연 2,272만원으로 409만원 인상안…30일 결정

2026-10-08     노수호 기자


괴산군의회 의원들의 월정수당을 현재보다 약 18% 올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괴산군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1일 제2차 회의를 열고 군의원 월정수당을 기존 연 2,272만 7,760원에서 2,681만 8,800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잠정 결정했다.

잠정안대로 확정될 경우 연간 월정수당은 409만 1,040원 늘어나며 월평균으로는 약 34만 원 증가한다. 심의위원회는 의원들의 의정활동 여건과 충북도내 다른 자치단체의 월정수당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상폭을 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인상안은 아직 확정된 금액은 아니다. 월정수당 인상률이 해당 연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인 3.5%를 초과함에 따라 관련 규정에 따른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에 심의위원회는 오는 23일 군민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열어 월정수당 인상 잠정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위원회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한 뒤 오는 30일 제3차 회의를 열고 괴산군의회 의원 월정수당 최종 금액을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