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감특위, 12개 사업장 현지 확인

11월 24~25일 현장점검…26일부터 부서별 서류감사·질의답변

2026-10-23     이성열 기자

 

15일 열린 옥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옥천군의회가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주요 사업장 현지확인과 부서별 서류감사로 나눠 진행한다. 감사자료를 사전에 검토한 뒤 현장에서 사업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이어 집행부 관계자를 상대로 질의·답변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옥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지난 15일 제336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했다. 특위는 박영미 위원장을 비롯해 이용수 간사, 최은식·박효서·전재수·조규룡·이병우 의원으로 구성됐다. 

감사기간은 11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9일간이다. 대상은 본청 3국 16개 관·과를 비롯해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소·체육사업소, 9개 읍·면이다. 군의회는 집행부에 69개 항목의 감사자료를 요구했으며 자료는 11월 9일까지 제출받는다.

감사는 현지확인부터 시작한다. 의원 전원은 11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관광·농촌·체육·도로·생활SOC 등 12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한다. 현장에서는 사업 선정의 적정성과 공사·사업 진척도, 시설물 안전상태와 후속조치, 주민 의견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현지확인 대상은 △청성산성문화마을 주거플랫폼 △향수호수길 낙석방지울타리 설치사업 △교동호수 관광명소화 사업 △오덕~마장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대청호 친환경 수상교통망 사업 △옥천 향수CC 조성사업 △옥천푸드행복센터 △창업농사관학교 △청산별곡 힐링마을 조성사업 △서대리 체육시설 부지조성사업 △청성청산 생활SOC 복합화사업 △옥천 석탄리 수변생태(체육)공원 조성사업이다.

현장확인이 끝나면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부서별 서류감사가 이어진다. 특위는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사업 추진과정과 예산 집행, 제도 운영 등을 확인하고 관계 공무원을 상대로 질의·답변을 진행한다. 감사 방식에는 필요할 경우 관계 공무원 등의 증언청취도 포함돼 있다. 

이번 행감은 현장과 서류를 함께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서류상 사업 추진현황과 실제 현장 상황이 일치하는지 사업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나 개선사항이 이후 행정에 반영됐는지가 주요 확인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의회는 감사가 끝난 뒤 오는 12월 4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감사결과보고서를 채택해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