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길

2017-08-24     송암 김관형 시인
송암 김관형 시인

인생은 텅 빈 공간에 둥지 틀고
사람을 우러러 정을 나눕니다
열정 불살라 신나는 삶 지으며
고른 뜻 섞어 보람 일굽니다

곤한 세월 야윈 넋 의지 돋우며
낮은 곳 마음 깔아 보듬습니다
땀 적신 이룸 주린 곳에 풀면서
욕심내려 장한 꿈 엮습니다

희붐 트는 새 알음 햇꼴 솜씨로
참 기술 다잡아 낙원 꾸밉니다
새날 이는 눈부신 터전 만들어
풍성한 누리 행복 이룹니다.

◇약력
·한국현대시인협회 지도위원.
·한우리기술시문학회 회장
·불교문학회 고문
·시집 『아름다운 보람』 등 28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