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포엠 - 딸에게

2017-12-07     도복희기자

네가 있어 나는 엄마일 수 있단다.
네가 ‘엄마’ 하고 부를 때마다  나는
세상에 또 다른 나로 서게 되는구나.

매번 나를 엄마로 태어나게 하는 소중한 딸아.
네가 성장해 가는 동안
나도 역시 엄마로 성장해 갈 수 있으니 고맙구나.
감사하구나…

사랑은 그녀가 아이에게 보폭을 맞추는 느린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