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배드민턴, 박정희 생가서 ‘스매싱~’

제13회 구미시새마을오픈배드민턴대회 출전

2018-07-05     김영훈기자
옥천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구미대회서 필승을 다지며 파이팅을 외쳤다.

육영수 여사 생가 옥천의 배드민턴 선수들이 박정희 대통령 생가 경북 구미에서 스매싱을 날렸다.

옥천군체육회에 따르면 옥천 배드민턴 선수들은 구미 박정희체육관 주경기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지난달 30일~7월 1일까지 2일간 열린 ‘제13회 구미시 새마을 오픈 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해 종목별 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의 저변확대 및 건강하고 명랑한 사회기풍 조성 및 동호인간의 친목 도모와 유대 강화를 위해 구미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구미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다.

남복, 여복, 혼복으로 연령대별 광역시 급수 및 도 급수를 적용해 랠리 포인트로 운영됐다. 예선은 리그전(25점 1세트)으로, 본선은 토너먼트(25점 1세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옥천군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동호인들의 승패를 떠나 경기력향상 및 친선과 화합의 대항전으로 선의의 경쟁을 통해 더 큰 기량발전이 되는 발판의 토대가 됐다”고 전했다.

경기결과
△남복 우승 이종성, 윤민재(연령40·급수C), 우승 문정식, 김현수(연령40·급수D) 준우승 조성인, 윤명식(연령30·급수D) 3위 이유재, 김선철(연령40·급수D), 3위 곽상민, 황영재(연령20·급수D) △여복 우승 서강선, 문정미(연령50·급수D) 준우승 임미래, 진수빈(연령20·급수B) 3위 박은주, 이미경(연령40·급수D) △혼복 우승 문정식, 박은주(연령40·급수D) 우승 김주행, 김명혜(연령50·급수D) 3위 윤민재, 김진애(연령40·급수C) 3위 이관영, 이영순(연령40·급수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