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사업’ 실시

2016-02-12     이성재기자

옥천군은 농어촌 여성농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관내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20세이상~70세미만인 여성이다.

지원은 1인 연간 16만원(자부담 2만원포함)으로 병(의)원, 한의원, 약국, 스포츠센터, 피부미용원, 화장품점 등 16개 업종이다.

2012년부터 시작된 행복바우처사업은 2013년 3,643명 5억3200만원, 2014년 3,993명 5억8300만원, 2015년 4,103명 6억1500만원을 지원했다.

군관계자는 “여성농어업인들의 반복적인 농작업 및 가사노동으로 인한 만성질환을 예방·치료할 수 있는 비용을 지원하고,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목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많은 여성농어업인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