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변화에 적응하는 농민 돼야
상태바
시장의 변화에 적응하는 농민 돼야
  • 도복희기자
  • 승인 2020.01.23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훈 전 4-H본부회장, 농단협 회장에 당선
옥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 이훈 신임회장

옥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이하 농단협) 신임회장에 이훈(옥천읍‧64) 씨가 선출됐다. 지난 17일 정기총회에서 치러진 회장 선거에서 이훈(전 4-H본부 회장) 후보가 15대 회장으로 당선된 것.
이 신임회장은 “농업인 6개 단체는 각기 다른 분야의 학습단체로써 서로 화합하고 행정기관과의 긴밀한 협의하에 유대관계를 유지하며 원활하게 꾸려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농촌은 시장개방과 아열대식 기후변화로 인해 재배 작목을 바꿔나가야 할 어려운 시점”이라며 “농민들이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이 원활하게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훈 회장은 동이면 평산리가 고향으로 64년 동안 옥천을 떠나지 않고 활동해 왔다. 현재는 옥천읍 금구리에 살지만, 평산리에서 40여 마리 염소를 기르고 농사를 짓는다. 그는 청년 시절부터 4-H 활동을 해왔을 뿐 아니라 4년간 새마을지도자, 평촌리 이장을 맡으며 고향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26년 동안 공직자로 일하면서, 특히 읍면 산업팀에서 근무하며 농촌 실정을 알게 된다.
이 회장은 2월 말경 취임할 예정이며 임기는 2년이다. 부인 김은령(62) 여사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