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연속 관내 화재가 발생하면서 소방당국이 봄철화재에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9일 청산면 삼방리(23-6)부근 야산에서 발생한 화재로 산림 0.1㏊가 불에 탔다.
산림청 헬기 4대와 산불진화대원 등 100여명이 진화에 나서 4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밭 주인이 쓰레기를 태우는 과정에 불길이 산에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어 지난 30일 군서면 성왕로(830-3)에서 경완금속 공장 화재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부동산 2층 1동, 20제곱미터가 소실됐으며 종이상자 50묶음이 소실돼 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공장천장에서 불꽃을 목격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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