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어린이날 큰 잔치’ 등 관성회관 일원서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5일 오전 10시부터 옥천 관성회관 및 야외공연장 일원,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옥천군어린이날큰잔치준비위원회(위원장 김연구) 주관으로 개최되는 어린이날큰잔치는 옥천군태권도연합회 외12개 단체가 참여하며 각종 체험활동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돼있다.
친환경 김밥, 무농약 토마토 등 먹을거리를 비롯해 인절미 떡 만들기, 태극기 그리기, 필통 만들기, 가훈 쓰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인형극, 태권도 시범도 선보인다. 김 위원장은 “알찬 프로그램으로 채워진 이번 행사에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즐겁고 안전한 어린이날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또 옥천 음악협회(회장 신민정)주관으로 ‘제4회 옥천 가족사랑 동요제’가 오전 10시 30분부터 옥천 관성회관에서 열린다. 이 동요제는 지역 내 유치원, 초등학생을 둔 가족 40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대상(1팀)에는 50만 원, 최우수상(1팀) 30만 원, 우수상(2팀) 각 20만 원 등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어 옥천군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꿈을 키울 수 있는 영화 두 편을 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오후 3시에는 두 영웅이 악의 창조주‘데이우스’로부터 지구를 구하는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 vs ‘다이노포스’를 상영하며 오후 5시에는 인간세상을 위협하는 도마뱀 군단의 음모에 맞서 싸우는 ‘최강전사 미니특공대’를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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