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 등 9개 읍·면에 ‘복지차량’ 1대씩 지원
옥천군은 복지업무 증가로 가정방문이 잦은 사회복지직과 상시 출장이 많은 시설직 직원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에게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출장용 차량 9대를 구입했다.
이번에 구입한 차량은 청산면, 군북면 등 9개 읍·면에 각 1대씩 배치해 지난 3일부터 운행을 시작했으며 사회복지 업무 등 대민 현장업무 추진 등에 사용된다.
차량 9대는 모두 경차로 읍면의 좁은 도로를 운행하기에 편하고 토요일과 휴일 등 출근한 직원이 적은 날에도 기동성을 갖춘 차량이 준비돼 있어 대민 행정에 신속하게 대처할 것으로 보인다.
청산면 한영희 복지민원팀장은 “이곳은 옥천에서 출퇴근 거리가 가장 멀고 관할 구역도 넓어 본인 차량 운행에 따른 직원들의 부담이 컸다”며 “이번 차량지원을 통해 한층 더 나은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2014년 1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출장용 차량 2대를 임차해 각 읍면에 순환 배치, 운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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