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제9회 향토음식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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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9회 향토음식경연대회’ 개최
  • 유정아기자
  • 승인 2016.05.1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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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지용문학공원서

옥천군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옥천군지부(지부장 진연옥)는 오는 15일 옥천읍 상계리에 위치한 지용문학공원에서 ‘제9회 향토음식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경연대회를 통한 향토음식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으로 지역 먹거리를 관광 상품화하고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향토음식 경쟁부문에 8팀이 참가하며 출품 음식으로는 옻오리 칠리소스 스테이크, 소양올갱이 무침, 부추 서리태콩국수 등 지역 농·특산물을 재료로 한 작품들이 나온다.

심사는 대학교수와 향토음식전문가로 구성된 5명의 위원이 △재료배합 및 향토성 △경제성 및 보급가치 △조리방법 및 창의성 △맛과 영양성 △상차림 완성도 분야로 구분한다.

심사결과에 따라 대상과 금상이 주어지며, 각각 표창패와 현판이 수여된다. 수상자들은 오는 가을에 개최 예정인 ‘제20회 충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의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지역의 색다른 향토음식 발굴로 음식문화발전과 지역 외식업계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3팀의 조리 음식을 전시해 관람객에게 지역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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