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박덕흠의원 선거법 위반 수사
상태바
경찰, 박덕흠의원 선거법 위반 수사
  • 유정아기자
  • 승인 2016.05.26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찰이 새누리당 박덕흠의원에 대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에 나섰다.

지난 22일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박 의원은 3월 괴산에서 미용실 주인 A씨에게 2만3000원 상당의 '조청 세트'를 전달한 점에 대해 확인중이다.

박 의원은 미용실 방문 전 괴산의 한 식당에서 같은 당 임회무 충북도의원, 미용실 주인 A씨, 이 지역 주민자치위원장 B씨와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 의원과 임 도의원을 불러 사실관계를 조사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같은날 성명을 통해 “사실 관계가 대부분 드러난 만큼 신속한 수사를 통해 명확히 진실이 규명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사당국은 권석창·박덕흠 당선인의 선거법위반 혐의에 대해 한 점 의혹도 남기지 않고, 신속하고도 명확히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