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환영’에 고향 찾은 재경산악회 ‘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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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환영’에 고향 찾은 재경산악회 ‘희색’
  • 이성재기자
  • 승인 2016.06.0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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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옥천산악회, 5월 정기산행
김소선 고문 등 창립멤버 참석
지난달 29일 고향을 찾은 재경산악회 120명 회원들이 군북면 이슬봉을 등정하기 앞서 환영식을 갖고 있다.

매달 한번 정기적으로 고향을 찾는 재경산악회 회원들을 공무원들이 나와 환영식을 가졌다. 재경옥천산악회(회장 신흥식·안남)가 지난달 29일 5월 정기산행을 위해 옥천군 군북면 이슬봉(454m)을 찾았다.

이들 재경산악회원들은 며느리재~339봉~이슬봉~참나무골산~송전탑~장계교(4시간 소요) 구간을 등 정했다.

이날 산행에는 재경산악회 창립멤버인 김소선, 신철, 유효봉, 정우용 고문을 비롯 김경훈 옥천읍 수석총무, 김재관(동이) 등 120명의 재경산악회원들과 옥천에서는 금효길 전 옥천군의회의장, 안후영 시인 등이 동반 등정을 했다.

이날 재경산악회 회원들을 반갑게 맞이한 박범규(기획자치행정) 과장, 조동주 군의원, 진유환 읍장을 비롯 산림녹지과 관계자들은 재경산악회원들을 위해 군북면 증약 막걸리 3박스(80개)와 고향의 순대, 치약치솔세트 1박스, 물티슈 1박스 등 산행에 필요한 물품과 음식 등을 제공하는 등 소통과 교류의 장을 열었다.

박범규 자치행정과장은 “고향을 찾아주신 선·후배님들이 아무런 불편 없이 산행을 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전하기 위한 물품으로 알고 받아주셨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군과 출향인 간의 교류들을 넓혀 고향발전에 디딤돌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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