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 불타 사라지는 모습이 이럴까? 정월대보름 달집이 모든 액운을 태워 묘한 모양을 만들며 활활 타오르고 있다.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밤 청성면 궁촌리에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렸다. 달집 주변에 모인 주민들은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두 손 꼬옥 모은 채 올 한해 행복과 평안을 빌었다. 이 자리에서 이종두 이장은 “앞날에 항상 좋은 날만 있으시고 건강하고 새해 복 많이 받기”를 기원했다. 김재종 군수도 “오늘을 기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퇴치 되기”를 소망했다. 기름진 땅 옥천, 사건사고 없이 무사평안 하소서~~ 저작권자 © 옥천향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영훈기자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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