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에 계절별 포장식품 지원
청성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염응훈), ㈜교동식품(대표 김병국)은 9일 취약계층 식품지원을 위한 ‘희망나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교동식품에서는 매월 국류(갈비탕, 육개장, 곰탕 등) 포장식품 100여개를 면내 저소득층 식사해결을 위해 제공한다.
또한, 여름철에는 냉면 등으로 대체해 계절에 맞는 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받은 소중한 음식들을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하게 된다.
식품제조업체인 ㈜교동식품은 옥천읍 교동리에 본사를 두고 갈비탕, 삼계탕, 육개장 등 포장식품을 생산해 하우촌이란 브랜드로 미국, 중국, 일본 등 12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앞서 교동식품은 옥천군장학회에 1000만 원 장학금을 쾌척함은 물론, 1000만 원 상당 쌀 3160㎏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전광선 면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생활에 힘들어하는 저소득층에게 식품지원은 가뭄에 단비와도 같다”며 “희망나눔 협약에 참여하신 김병국 사장님께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의 기업들과 협력해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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