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이가 함께 만든 손세정제 기부
상태바
엄마와 아이가 함께 만든 손세정제 기부
  • 도복희기자
  • 승인 2020.04.29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원봉사센터 꿈나무YES+THE나눔봉사단
손세정제 200개 만들어 교육청에 전달
옥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2020 봉사day’릴레이 지원 사업으로 손소독제를 만들어 전달했다.
옥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2020 봉사day’릴레이 지원 사업으로 손소독제를 만들어 전달했다.

 

옥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금정숙)는 코로나19 관련 단체 활동을 하는 학생들의 위생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 27일 수제손세정제 200개를 옥천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자원봉사단체 꿈나무YES+THE나눔봉사단(회장 김승애) 학부모 5명과 학생 7명이 함께 손세정제를 만드는 데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손세정제 제작은 옥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한 ‘2020 봉사day’ 릴레이 첫 지원사업으로 실시 된 것.


전달식에서 김일환 교육장은 “봉사는 직접 참여해야 가치가 빛난다”며 “손소독제를 만드는데 아이들과 학부모님이 함께 참여해 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코로나19는 예방이 중요한 만큼 학교에 비치해 유용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승애 회장은 “학생들이 자원봉사 시간을 채우기 위한 봉사가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난 생활 속 봉사의 기회가 더 확대되길 바란다”며 “부모와 함께하는 봉사를 통해 타인을 돕는 일이 행복하다는 사실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2020 봉사day’ 릴레이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1년 동안 이어서 하는 자원봉사에 현재 38개 봉사단체가 신청한 상황이다. 나머지 37개 단체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일정을 잡아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