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남면 장계리에 위치한 ‘뿌리깊은나무’는 장계관광지 가는 길 반대편 외길을 쭉 따라가면 찾을 수 있다. 자그마한 입구를 지나면 마치 비밀정원과 같은 곳이 펼쳐진다. 나무와 새소리가 가득한 이곳에 레스토랑 ‘뿌리깊은나무’와 카페 ‘Old Tree’가 위치해 있다. 정원과 산책로 앞으로는 대청호가 흐른다. 사람들은 산책하고 벤치에 앉아 휴식하며 자연 속에서 평화로운 주말을 보낸다.
‘뿌리깊은나무’는 24년 긴 역사를 갖고 있다. 오래된 레스토랑의 고유한 맛과 정성을 느낄 수 있다. 고즈넉한 분위기에 창밖으로 녹음과 푸른 호수가 보인다. 바로 옆 ‘Old Tree’ 카페에서는 빵과 커피가 판매되고 있다. 카페 내에는 로스팅 기계가 있어 원두를 직접 볶아 판매한다. 최상급 원두를 핸드드립, 더치, 에스프레소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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