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밥집 '지선생쌈촌'에서 식사 후 용암사 여행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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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밥집 '지선생쌈촌'에서 식사 후 용암사 여행 어때요?
  • 노제박기자
  • 승인 2020.05.22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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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군북면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한 쌈채소
한식 전문가가 만드는 쌈밥
가족 모두가 운영하는 '지선생쌈촌'
가족 모두가 운영하는 '지선생쌈촌'

 

신선한 쌈채소와 같이 한 끼를 든든히 먹고 싶다면 옥천역 인근 ‘지선생쌈촌’을 방문해보는 것이 어떨까?


지선생쌈촌은 옥천 군북면에서 재배하는 다양한 쌈채소로 식도락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오랫동안 한식요리를 공부해 온 주이장 지홍욱(33)씨는 6년 전 타향살이를 접고 고향 옥천에 내려와 쌈밥 전문점을 하고 있다. 조리학과를 졸업하고 8년 동안 천안, 여주 등 경력을 쌓았다.


그래서인지 충청북도 밥맛 좋은 집 지정, 향토음식 경연대회 입상, 옥천군 모범음식점 선정 등 자타공인 최고의 쌈밥집이 아닐 수 없다.


가족의 도움이 한 몫을 하고 있다. 홀 서빙은 아내가, 주방보조는 어머니가, 채소는 외할머니가 공급을 하고 있다. 이러니 훌륭한 음식점이 될 수 밖에.


옥천 특산물 옻을 활용한 닭볶음탕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지씨는 “제가 만든 음식을 손님들이 맛있게 드실 때가 가장 행복하다” 며 “고향 옥천에서 부끄럽지 않은 한식 전문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선생쌈촌에서 맛있게 식사를 한 후 가까운 용암사를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용암사는 일출과 운해로 유명하다. 사찰에서 180m정도 산을 오르면 일출・운해 사진 찍기 최고의 명소 운무대가 나타난다. 계절의 여왕 5월에 맛난 쌈밥 정식 배불리 먹고 용암사에 오르내리면 하루 여행으로 딱 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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