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쫄깃한 찰옥수수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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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쫄깃한 찰옥수수 드세요~”
  • 박금자기자
  • 승인 2020.07.09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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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전국민 대표 간식 옥수수의 계절이 돌아왔다. 18년 동안 매년 7월이면 충북 옥천군 안내면 정방리 삼거리에 좌판을 열고 옥수수를 삶아 팔고 있는 최영숙(65)씨의 6000평 옥수수 농장에서도 지난주부터 옥수수 수확을 시작했다. 보은~옥천을 이어주는 이 도로를 이용하던 사람들이 초창기 때부터 단골이 돼 지금껏 찾아와 장사를 그만둘 수 없다는 최씨의 옥수수는 맛있기로 소문이 나 있어 멀리서 일부러 사러 오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단골 덕분에 여름철 장사로 7,000여만 원 매출을 올리고 있으니 노다지나 다름없다. 이뇨작용이 우수한 옥수수의 효능은 낮은 칼로리에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수분, 탄수화물, 단백질은 물론 비타민 B1, B2와 같은 B군과 칼륨, 철분 등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잇몸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건조해서 구수한 옥수수차로 마시고 샐러드, 옥수수밥, 옥수수구이, 강냉이 등 우리 생활에 친숙하고도 고소한 먹거리로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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