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1번 확진자 다녀간 성모병원 관련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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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1번 확진자 다녀간 성모병원 관련 모두 ‘음성’
  • 임요준기자
  • 승인 2020.07.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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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전 성모병원서 물리치료
군 보건소, 총 48건 검체 채취 검사

코로나19 영동군 확진자가 방문한 옥천 성모병원 관련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돼 방역당국이 가슴을 쓸어 내렸다.

영동군에 사는 60대 여성 A씨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 70번 확진자이면서 영동군 1번 확진자다.

문제는 A씨가 9일 오전 9시부터 1130분까지 옥천 성모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이 병원 안 계단을 이용해 물리치료실과 진료실 등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때 면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군 보건소는 13일 이 병원을 폐쇄하고 병원 전체 방역소독도 진행했다. 병원 직원과 같은 시간 방문객 등 총 48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1차 검사결과는 이날 밤 11시께 나왔다. 2차 결과는 다음 날인 14일 오전 6시께 발표됐다. 모두 음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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