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복숭아왕 이원면 권세환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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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복숭아왕 이원면 권세환씨 선정
  • 이리안기자
  • 승인 2020.08.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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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재배경력으로 우수품질 평가
“명품 옥천 복숭아 알리겠다”
제8대 복숭아왕으로 선정된 권세환씨.
제8대 복숭아왕으로 선정된 권세환씨.

 

충북 옥천군은 제8대 복숭아왕으로 20년 재배경력의 베테랑 농사꾼 권세환(충북 옥천군 이원면 강청리·67)씨를 선발했다.

복숭아 왕 선발FTADDA 등 농업개방에 적극 대응하고 복숭아 산업의 발전과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 2012년부터 해마다 이어오고 있는 행사다.

군은 복숭아연구회 임원과 복숭아 관련 전문가 5명이 참여해 복숭아 당도, 작황, 출하 유형 등 8개 항목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발했다.

군에 따르면 권세환 농가는 GAP인증을 받은 농가로 농산물의 안정성 확보와 경쟁력을 갖췄으며, 천중도와 대옥계 복숭아를 주로 재배해 과일이 크고 고르며 병충해 피해가 적다.

또한 당도가 12브릭스 이상으로 매우 높고 품질이 뛰어나 전체적으로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심사위원은 과실이 크고 고른데다가 최근 비가 계속 오는 시기에 당도가 12브릭스 이상이 나오는 등 맛과 향이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또한 생산된 복숭아 전량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 출하해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고 있으며 품질 좋은 과실 출하로 옥천 복숭아 브랜드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세환 씨는앞으로도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해 주력할 것이라며 복숭아 왕으로서 우리 지역 명품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는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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