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야외서 돗자리 깔고 영화 감상
상태바
여름밤 야외서 돗자리 깔고 영화 감상
  • 김수연기자
  • 승인 2020.08.20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서 21일까지 상영
‘달빛아래 돗자리 영화관’홍보 포스터
‘달빛아래 돗자리 영화관’홍보 포스터

 

충북 옥천군은 19~21일까지 3일간 충북 옥천군 옥천읍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달빛아래 돗자리 영화관을 운영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영화 관람이 힘든 군민들을 위해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가족영화를 엄선해 상영한다.

첫째 날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해 제작한 윌스미스, 나오미스콧 주연의 알라딘, 둘째 날은 1941년 제작된 애니메이션를 실사화한 콜린파렐, 마이클키튼 주연의 하늘을 나는 코끼리 덤보가 상영된다.

마지막 날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려낸 권상우 주연의 코믹액션 영화 히트맨을 상영한다.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가족, 연인, 친구끼리 오픈된 공간에서 편안하고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먼저 온 40가족에게는 돗자리를 제공한다. 영화는 무료상영이고 3일간 매일 오후 8시에 시작하며, 우천시에는 관성회관에서 상영한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공연 문화를 만들고자 이번 야외 영화를 준비하였다. 부모님,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많이 오서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