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직장운동경기부(육상.소프트테니스) 실업팀 선수단 16명이 지난 17일 옥천군 청산면 장위리에서 체육시설사업소 직원들과 피해복구를 위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육상팀 이현정 선수는 “옥천군청에 입단하여 처음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체험해 봤다. 쓰러진 벼를 세우는 작업을 하다 보니 쌀의 고마움과 소중함을 절실히 느꼈다”고 했다.
김성남 옥천군체육시설사업소장도 “코로나19로 인해 실업팀 각종 대회가 취소 또는 연기된 상황에서 귀중한 시간을 내어 농촌일손돕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실업팀 선수들의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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