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취약계층에 마스크 20만8천 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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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취약계층에 마스크 20만8천 매 지원
  • 김수연기자
  • 승인 2020.10.0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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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 등에 지원
김해동 안내면장(사진 왼쪽)이 취약 계층 가구를 방문하여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김해동 안내면장(사진 왼쪽)이 취약 계층 가구를 방문하여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옥천군이 미세먼지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마스크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층에게 보건마스크 208천매를 보급한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차상위 계층, 노인 등 감염 취약계층이다.

옥천군에 따르면, 이번에 보급하는 마스크는 저소득층 미세먼지 보급 사업으로 구입하는 195천매에 후원 마스크 13천매를 합한 수치다.

군은 28일부터 10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및 65세 이상 노인에게 전달하여 감염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강호연 주민복지과장은 빠른 시일 내 마스크 보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속히 배부하여 미세먼지와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미세먼지 및 감염병 예방수칙을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군은 지난해부터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무료 보급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지난 3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마스크 4만매를 저소득층과 시설수급자 7,617명에게 지원하여 미세먼지와 신종감염병 예방을 위해 발 빠른 대응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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