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촉진금 당초 3억에서 1억 추가 반영
옥천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연말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계획한 ̒향수OK카드̓ 인센티브 확대 지급 이벤트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벤트 시작일인 7일부터 18일까지 충전금액은 18억 원, 사용금액은 16억3천만 원, 인센티브는 3억1천3백만 원을 지급했다.
가입자 수 또한 1만 명을 돌파하여 현재 가입자 수는 11,689명이다.
군은 이러한 주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따라 소비촉진지원금 지급 예산을 당초 3억 원에서 4억 원으로 1억 원을 추가로 반영했으며 예산 조기 소진으로 이벤트 행사는 23일로 마무리한다.
군은 지난 7일부터 1인 1월 100만 원 이내에서 기존 인센티브 10%에 소비촉진지원금 10%를 합하여 20%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비촉진금 지원 이벤트는 예산 소진시까지인 만큼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위해 기존 10% 인센티브는 내년에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했다.
김재종 군수는 “지난 6월 출시한 옥천사랑상품권이 당초 목표금액인 50억 원을 돌파하고 옥천군 자체 재난극복지원금과 함께 120억 원이 유통되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경제에 마중물 역할을 했다”며 “소비자 혜택과 지역 내 소비 유도 및 촉진을 통하여 모두가 잘사는 옥천군이 되는 ̒향수OK카드̓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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