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옥천교육상(像)을 말씀해 주신다면?

우리 옥천은 기본이 바로 서고 배움을 즐기는 학생과 사랑과 열정이 가득한 선생님 그리고 따뜻한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모여 행복교육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현재와 미래의 옥천교육의 모습을 생각해 본다면 우리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우고 배움을 삶으로 실천하는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장면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학령인구 감소와 함께 해를 거듭할수록 줄어드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수 감소에 대한 해결방안이 있다면

출생아 수 감소에 의한 학령인구 감소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옥천 관내 여러 작은 학교에서도 학생 수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옥천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과정과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예산 및 컨설팅 지원으로 단위학교의 특색을 살리는 만족도 높은 교육 실현으로 대전 등 외부학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옥천군의 ‘인구늘리기 주요시책’ 중 교육분야의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등 지자체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은학교의 경쟁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작은학교 공동(일방)학구제 운영’, ‘작은학교 지원 사업 및 찾아가고 싶은 농산촌 특색학교 조성 사업 추진’, ‘통학차량 지원’, ‘교육균형발전 사업비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성초등학교의 경우 지역주민과의 협조로 교육이주 주택을 제공하여 가족의 지역 전입까지 유도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기도 합니다.

2021학년도 학생 수 현황을 보면 충청북도에서 옥천군, 청주시, 진천군만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좋은 교육을 통해 올해도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방과 후 학생들이 쉴만한 공간이 없다는 지적이 많다. 이에 대한 대책이 있다면

옥천교육지원청에서는 방과 후 시간에 학생들이 쉼과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옥천행복교육지구 읍면지역의 ‘돌봄형 마을학교’ 운영과 읍내 ‘지역연계 돌봄교실’ 운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점차 지역사회 돌봄센터로 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 중심의 환경이 정착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 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 2층에는 학생들의 심리검사 및 상담을 하는 Wee센터가 있습니다.

상담과 치료를 목적으로 한 곳이지만 언제든지 상담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열려 있는 공간입니다.

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과 지역민의 의견을 들어 방과 후에 지역의 유관 기관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대책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옥천교육도서관이 학생들에게 건전한 문화공간 제공을 위해 리모델링중입니다.

기존의 도서관의 기능을 보다 현대화하고 학생들의 쉼공간과 더불어 방과 후에 취미활동과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2021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니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밖에 군민과 학부모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충청북도교육청은 2021년 올해를 ‘사람중심 미래교육’으로 도약하는 원년의 해로 선포했습니다.

이에 우리 옥천교육지원청에서도 코로나 19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새롭게 다져 공동체 주도성 발휘로 미래형 행복교육지구 내실화와 관내 모든 학교들의 학교자치 실현을 지원하여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와 지역사회 모두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옥천교육가족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