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개최
상태바
‘제10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개최
  • 이성재기자
  • 승인 2016.07.07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천군, 공설운동장 일원서 오는 22~24일

옥천군은 오는 22~24일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제10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대청호반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시설포도와 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도·농상생 화합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옥천군은 전국 최고의 시설포도 주산단지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커 양질의 포도가 생산되며, 6년 연속 포도부문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또 관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복숭아도 맛이 달고 향이 그윽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옥천군이 주최하고 옥천군포도연합회와 옥천군복숭아연합회가 주관해 포도와 복숭아 전시·판매, 체험 프로그램, 무대 공연, 특별행사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 등이 준비된다.

체험행사로는 인근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해 직접 포도를 고르고 딸 수 있는 포도따기 체험, 포도와 복숭아를 재료로 한 과일 케이크 만들기, 포도천연염색, 포도·복숭아 떡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여름 휴가철에 맞춰 어린이들을 위한 야외물놀이장과 어른들을 위한 낚시 체험장도 마련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장소도 제공된다.

신선한 포도·복숭아 시식은 물론 과일떡, 복숭아 막걸리 시음행사가 열리며 지역에서 키운 한우 육회도 무료로 시식 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된다.

이 외에 특별행사로 개막축하 음악회, 치어리딩 페스티벌, 영화 ‘서편제’ 주인공인 오정해씨의 공연(바람이 머무는 곳에), 옥천군협회장기 에어로빅 체조대회도 처음 개최된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시설포도 재배단지인 옥천에서 열리는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는 여름철 과일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축제로 많은 분들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