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가 4월 8일부터 5월 26일까지 7주간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충북도를 비롯한 14개 광역 지자체(수도권 제외)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채용설명회는 2012년부터 해마다 개최해 온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2019년 오프라인 행사 대비 8배 증가한 111,029명의 취업 준비생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공공기관 및 기업 인사 담당자가 직접 출연하여 기업 인재상을 소개한 동영상 등 취업 준비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설명회에는 모두 101개 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충북에서는 충북혁신도시와 오송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구직자들은 채용설명회 누리집(www.innocity-jobfair.com)에서 기관별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다.
또한, 공공기관 선배들의 취업 노하우와 소소한 일상을 담은 재직자 선배 브이로그(VLOG),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략특강, 진로적성검사,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의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은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올해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비율 27%를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하며 2022년 3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
지난해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률은 40.1%로 전국 14개 도시 중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