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수족구병 감염 예방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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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수족구병 감염 예방 주의
  • 이성재기자
  • 승인 2016.07.0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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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씻기·장난감 소독 등 개인위생 당부

옥천군보건소(소장 임순혁)가 최근 수족구병 발생이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제26주(6월19~25일) 외래환자 1000명당 수족구병 의사환자수가 50.5명으로 지난 2009년6월 수족구병 표본감시를 도입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족구병은 주로 영·유아(0~6세)에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접촉 감염병으로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잡히는 병이다.

지난해까지 수족구병 최대 발생 규모는 2014년 25주(6월15~21일) 기록인 35.5명이었다. 이 수치는 올해 24주(6월5~11일) 36.3명으로 경신하더니 25주(6월12~18일) 43.0명, 26주(6월19~25일) 50.5명으로 치솟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이 8월까지 유행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족구병에 걸린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발생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되며,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환자의 경우 뇌염, 무균성뇌수막염 등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족구병에 감염된 영·유아가 사지위약(팔·다리가 가늘어지고 늘어지면서 힘이 없는 증상) 등 급성 이완성 마비증상을 보일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는 지난 5~6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 수족구병 주의 공문을 발송하고 예방 포스터 등을 배부했으며 손씻기, 장난감 소독 등 예방수칙 준수를 부탁했다.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수족구병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익히고 이를 생활화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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