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면 출향인 조현분 씨(53)가 26일 동이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방역마스크(KF-94) 3,750매(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조 씨는 동이면 소도리 출신으로 동이초등학교 동문이며 대전광역시 서구에서 재테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조 씨는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우리 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고민한 끝에 동이면 지역주민들에게 마스크를 기탁하기로 결정했다”며 “하루빨리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기탁된 마스크는 동이면 32개소 경로당과 32개 기관단체 회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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